(세종=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미국과 이란이 다시 종전 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 속에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내리고 있다.
15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7.2원 내린 1,474.0원 선이다.
환율은 10.2원 내린 1,471.0원에서 출발해 1,471∼1,474원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3일 6.8원 오른 1,489.3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가 다음날 8.1원 떨어진 후 이날까지 이틀째 하락 중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25% 내린 98.113이다.
외국인은 코스피를 207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미국과 이란은 11∼12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첫 종전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지만 2차 협상이 임박했다는 징후에 시장 참가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 관해 "당신은 정말이지 거기 머물러야 한다"며 "왜냐하면 향후 이틀 안에 뭔가 일어날 수도 있고, 우리가 그곳으로 갈 가능성이 더 커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기대감 속에 뉴욕증권거래소 3대 지수는 모두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7.74포인트(0.66%) 오른 48,535.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81.14포인트(1.18%) 높은 6,967.38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455.35포인트(1.96%) 뛴 23,639.08에 각각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7.80달러(7.87%) 떨어진 91.28달러에 마감했다.
엔/달러 환율은 0.23% 내린 158.86엔이다.
같은 시각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7.83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2.31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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