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 ‘짝퉁과 전쟁’ 선언…글로벌 위조방지 연합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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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 ‘짝퉁과 전쟁’ 선언…글로벌 위조방지 연합 합류

이데일리 2026-04-15 09:22: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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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글로벌 이커머스 테무가 글로벌 지식재산권 보호 협력체에 합류하며 플랫폼 신뢰도 강화에 나섰다. 위조 상품 대응과 업계 협력 확대를 위한 행보다.

(사진=테무)


테무는 15일 국제위조방지연합(IACC)에 일반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IACC는 위조 및 불법복제 방지를 위해 전 세계 40여 개국, 250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단체다.

테무는 지난해 5월 IACC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마켓플레이스 자문위원회(MAC)’ 창립 멤버로 참여하는 등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가입을 통해 브랜드와 산업 협회, 집행 기관 등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플랫폼 내 지식재산권 보호 체계도 고도화하고 있다. 판매자 검증과 상품 등록 전 심사, 24시간 모니터링 등 전 단계 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6700여개 브랜드와 3800만개 이미지, 900만개 키워드를 기반으로 위조 상품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 삭제 요청의 99.9% 이상을 3일 이내 처리하는 등 대응 속도도 높였다.

테무는 ‘브랜드 보호 이니셔티브’를 통해 1500개 이상의 브랜드와 협력하고 있으며, 데이터 기반 지원과 집행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은 IACC 가입을 계기로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보다 안전한 거래 환경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테무 관계자는 “소비자와 브랜드가 신뢰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기 위해 지식재산권 보호는 필수”라며 “IACC 가입은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테무의 지속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업계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건설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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