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신축아파트 입주 전 세대 내 소방시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세대점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축 공동주택 세대점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것으로, 입주 사전점검 과정에 세대 내 소방시설 확인 절차를 반영하는 내용이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입주 예정자가 사전점검 때 세대 내 소방시설의 위치와 상태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 항목을 마련하고, 세대별 맞춤형 소방안전 가이드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범단지는 양주시에 있는 오는 9월 준공 예정 아파트로, 소방 당국은 건설사와 함께 소방안전 가이드와 체크리스트를 마련하고 있다.
입주가 시작되면 관리사무소를 통해 관련 안내자료를 배부하고 점검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소방 당국은 세대 내 소방시설의 결함이나 미비점을 입주 초기에 확인·개선하면 화재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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