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역대 한 경기 최다 사사구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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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역대 한 경기 최다 사사구 불명예

한스경제 2026-04-15 08:5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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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이 14일 삼성전 등판해 투구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
김서현이 14일 삼성전 등판해 투구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

|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한 경기 팀 최다 사사구 기록을 새로 쓰는 불명예를 남겼다.

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볼넷 16개, 몸에 맞는 공 2개로 무려 18개의 4사구를 허용했다. 이로써 1990년 5월 5일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기록한 기존 한 경기 팀 최다 사사구 허용 기록(17개)을 36년 만에 넘어섰다. 아울러 2020년 9월 9일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가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남긴 한 경기 팀 최다 볼넷(16개) 허용 타이기록도 썼다.

한화는 1회 초 선발 투수 문동주가 최형우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며 첫 사사구를 기록했다. 문동주는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총 5개의 사사구(볼넷 4개, 사구 1개)를 내줬다.

이후 한화 불펜은 극심한 제구 난조로 사사구 숫자를 늘렸다. 6회 올라온 김종수를 시작으로 7회 등판한 박상원, 이민우, 정우주가 나란히 볼넷 1개씩을 기록했다. 8회엔 이상규와 조동욱이 볼넷을 추가했다. 5-1로 앞선 8회 2사 1,2루에 등판한 마무리 김서현은 3연속 볼넷과 폭투로 3실점을 기록했다.

김서현은 9회에도 영점을 잡지 못했다. 볼넷, 몸에 맞는 공, 볼넷, 볼넷을 기록해 5-6 역전을 헌납했다. 그는 1이닝 1피안타 7사사구 3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한 경기 최다 사사구 기록도 새로 썼다. 삼성도 7개의 볼넷을 기록하면서 양 팀 합쳐 25개의 사사구, 23개의 볼넷이 나왔다. 기존 기록은 2001년 9월 22일 한화-삼성전, 2009년 7월 16일 두산 베어스-삼성전에서 나온 22개다.

이날 경기는 6-5로 삼성이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밀어내기로만 6득점 하며 잔루 17개를 남겼고, 한화도 잔루 13개를 기록했다. 평일임에도 경기장을 가득 메운 1만7000명의 관중은 4시간 9분 동안 투수들의 제구 난조를 지켜보며 마음을 졸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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