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수출입물가 16%대 급등…유가·환율 상승 반영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3월 수출입물가 16%대 급등…유가·환율 상승 반영

한스경제 2026-04-15 08:31:30 신고

3월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16.3%, 수입물가는 16.1% 상승했다. / 연합뉴스 
3월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16.3%, 수입물가는 16.1% 상승했다. / 연합뉴스 

| 서울=한스경제 이나라 기자 |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수출입 물가가 동시에 급등했다. 가격 상승 폭이 10%대를 크게 웃돌며 외부 변수에 따른 비용 충격이 본격 반영되는 모습이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3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69.38로, 2월(145.88)보다 16.1% 올랐다. 상승률은 1998년 1월(17.8%) 이후 28년 2개월 만에 가장 높다. 오름세는 작년 7월 이후 9개월째 이어졌다.

수출물가는 석탄및석유제품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석유제품 가격은 2월 대비 88.7% 급등했고 DRAM과 플래시메모리도 각각 21.8%와 28.2% 상승하며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수입물가 역시 원재료 중심으로 크게 올랐다. 원재료는 2월 대비 40.2% 상승했으며 원유 가격은 88.5% 급등했다. 중간재도 8.8% 오르며 제조업 전반의 비용 부담이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다만 수출가격 상승폭이 수입가격 상승폭을 웃돌면서 교역조건은 개선됐다. 3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2025년 동월 대비 22.8% 상승했으며 수출 물량 증가까지 반영한 소득교역조건지수는 50.9% 올랐다.

한국은행은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수출입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