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S&P글로벌 지속가능평가서 `국내 식품기업 최고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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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S&P글로벌 지속가능평가서 `국내 식품기업 최고 순위`

이데일리 2026-04-15 08:25: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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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풀무원은 S&P Global이 주관하는 ‘2025년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 글로벌 식품기업 3위(2026년 3월 기준)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3년 연속 글로벌 식품기업 톱(TOP) 5에 이름을 올린 성과다. 전년(4위) 대비 순위가 한 단계 상승하며 글로벌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Global이 주관하는 CSA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측정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59개 산업군 약 9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이 중 상위 9%에 해당하는 848개 기업만이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The Sustainability Yearbook)에 이름을 올렸다. 총 241개 기업이 참여한 식품(Food Products) 분야 평가에서 풀무원은 국내 식품기업 중 1위로 연례보고서에 올라 차별화한 ESG 경쟁력을 증명했다.

풀무원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ESG 전반에 걸친 실적 개선과 체계적인 관리 역량이 반영한 결과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와 의사결정의 투명성 제고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 부문은 ‘친환경 케어(Eco-Caring)’ 전략 아래 전사적인 환경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주요 환경 지표의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냈다. 사회 부문 역시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인적자원 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풀무원은 지배구조 고도화와 친환경·푸드테크 혁신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감사위원회·ESG위원회·사외이사평가위원회 등 사외이사 중심 위원회의 역할을 확대해 운영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강화했다. 또한 이사회 평가 항목과 가이드라인을 정비하고, 평가 결과를 보상 및 재선임에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보수 결정 과정에 상호 견제 구조를 도입하고, 배당 기준일을 배당 결정 이후로 설정하는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주주 예측 가능성과 절차적 투명성을 높였다.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푸드테크 혁신도 이어지고 있다. 풀무원은 김 육상양식 기술의 사업화 검증 단계에 진입하며 연중 안정적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동물복지 미래목장 구축, 로봇 기술 기반 스마트 수직농장(Vertical Farm) 조성 등 지속가능한 원료 생산 체계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글로벌 수준의 제품 품질 및 안전 관리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정언 풀무원 지속가능경영담당은 “이번 CSA 평가 결과는 풀무원이 창립 이래 이어온 ‘이웃사랑, 생명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체계적으로 실천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 아래 풀무원 고유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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