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메리츠증권은 15일 한화엔진[08274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9천원에서 6만원으로 소폭 상향한다고 밝혔다.
배기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천663억원과 48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2.1%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주요 엔진 고객인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향 엔진 납품량이 상반기에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영향이 있다"면서도 "하반기에는 회복해 내년부터는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 "납품량의 일시적인 증가·감소에도 가격은 2028년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수주했다고 추정하는 에버그린 메탄올추진 컨테이너선(1척당 1.94억 달러)은 현재 같은 스펙의 신조선가(1.83억 달러)보다 높고, 환 헤지 전략을 바꾼 뒤 수주한 일감의 매출이 본격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적정 주가를 6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올해 말까지 기존 340만마력 수준의 CAPA(생산능력)를 530만 마력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마무리해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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