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한화엔진, 하반기부터 엔진 납품량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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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한화엔진, 하반기부터 엔진 납품량 회복"

연합뉴스 2026-04-15 08:23: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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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엔진, 노르웨이 전기추진 선박 기업 SEAM 2천900억원에 인수 한화엔진, 노르웨이 전기추진 선박 기업 SEAM 2천900억원에 인수

(서울=연합뉴스) 한화엔진이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북유럽 선박용 전기 추진체 시장에 진출한다. 한화엔진은 노르웨이 전기추진 및 전력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인 SEAM의 지분 100%를 약 2천9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한화엔진 생산 시설 모습. 2025.12.19 [한화엔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메리츠증권은 15일 한화엔진[08274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9천원에서 6만원으로 소폭 상향한다고 밝혔다.

배기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천663억원과 48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2.1%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주요 엔진 고객인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향 엔진 납품량이 상반기에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영향이 있다"면서도 "하반기에는 회복해 내년부터는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 "납품량의 일시적인 증가·감소에도 가격은 2028년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수주했다고 추정하는 에버그린 메탄올추진 컨테이너선(1척당 1.94억 달러)은 현재 같은 스펙의 신조선가(1.83억 달러)보다 높고, 환 헤지 전략을 바꾼 뒤 수주한 일감의 매출이 본격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적정 주가를 6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올해 말까지 기존 340만마력 수준의 CAPA(생산능력)를 530만 마력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마무리해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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