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석주원 기자 | 더블유게임즈가 자회사 팍시게임즈의 지분 13.33%를 추가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거래로 더블유게임즈의 팍시게임즈 보유 지분은 기존 60%에서 73.33%로 확대된다. 더블유게임즈는 잔여 지분 26.67%를 매출 성장 및 수익성 등 성과 지표를 기준으로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가 취득해 100%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지분 취득은 팍시게임즈 인수 당시 체결한 약정에 따른 후속 절차다. 더블유게임즈는 최초 인수 당시 60% 지분을 인수하고 향후 자기주식을 활용해 잔여 지분 40%를 단계적으로 취득하는 구조를 설계했다. 이는 현금 유출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경영진 및 핵심 인력과의 이해관계를 일치시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팍시게임즈는 튀르키예 캐주얼 게임 개발사로 인수 이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4년 말 32억원 수준이었던 월 매출은 작년 12월 기준 77억 원으로 확대되며 약 2.4배 성장했다. 인공지능(AI) 기반 개발 조직인 AI Lab을 중심으로 신작 출시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작년 4분기 기준 AI 신작 매출 비중은 49%까지 확대됐다. 올해 1분기에는 흑자 전환도 기대된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분 취득은 팍시게임즈와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라며 "AI Lab 기반의 빠른 신작 출시와 매출 다변화를 통해 캐주얼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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