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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S26 울트라’가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가 발표한 최신 스마트폰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미국 소비자연맹이 발간하는 컨슈머리포트는 주요 소비재에 대해 업체별 성능과 가격 등을 비교 분석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매체로,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 구매 지표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갤럭시 S26 울트라는 ‘갤럭시 S24 울트라’, ‘갤럭시 S25 울트라’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컨슈머리포트 스마트폰 평가 1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
이는 매년 치열해지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기술적 우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객관적인 지표로 풀이된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기기 성능 평가는 물론 실제 사용자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종합한 점수에서 88점을 획득해 단독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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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컨슈머리포트의 성능 평가 항목 10개 중 △디스플레이(Display) △후면 카메라 이미지 품질(Camera Rear Image Quality) △배터리(Battery and charging) △내구성(Durability) △사용 편의성(Ease of use) 등 7개 분야에서 5점 만점을 기록하며 고른 성적을 거뒀다.
컨슈머리포트는 이번 평가에서 갤럭시 S26 울트라의 배터리 효율성을 높게 평가했다. 매체는 “갤럭시 S26 울트라가 6.9형 대화면임에도 불구하고 테스트 기기 중 가장 긴 51시간 30분의 사용 시간을 기록했다”며, 스마트폰 평가 상위 30개 제품 중 유일하게 배터리 항목에 만점을 부여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갤럭시 시리즈의 강세는 전체 순위에서도 두드러졌다. 전작인 갤럭시 S25 울트라와 갤럭시 S24 울트라가 각각 87점을 받으며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라 갤럭시 라인업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반면 경쟁사인 애플의 ‘아이폰 17 프로 맥스’와 ‘아이폰 16 프로 맥스’는 86점에 머물며 ‘갤럭시 S25 플러스’와 함께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 시장에서도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영국 ‘위치(Which?)’를 비롯해 프랑스 ‘크 슈아지르(Que Choisir)’, 이탈리아 ‘알트로콘슈모(Altroconsumo)’, 스페인 ‘오씨유(OCU)’, 포르투갈 ‘데코 프로테스트(Deco Proteste)’, 벨기에 ‘테스트 아차트(Test Achats)’, 스웨덴 ‘레드앤론(RAD&RON)’ 등 유럽 주요 국가의 소비자연맹지들이 갤럭시 S26 울트라를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벨기에에서는 전문가들이 테스트한 제품 중 최고를 의미하는 ‘베스트 오브 테스트(Best of Test)’ 어워드를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다졌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제품 성과를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지역별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전미대학체육협회(NCAA)의 공식 모바일폰으로 선정되어 스포츠 선수와 팬을 연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3월 필라델피아에서는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드론쇼’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또 공공장소 내 사생활 보호에 민감한 유럽 소비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영국 등지에서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을 강조하는 등 현지 맞춤형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각 지역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기능과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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