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법소년 연령 딜레마에 정부, 공개포럼서 전문가 의견 청취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촉법소년 연령 딜레마에 정부, 공개포럼서 전문가 의견 청취

이데일리 2026-04-15 06:00:03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 연령 하한을 둘러싸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정부가 국민 참여 공개 포럼을 연다.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관련 쟁점을 공개적으로 검증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성평등가족부 기자실에서 열린 출입기자 정례브리핑에서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 연령 문제 등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성평등가족부 제공)


성평등가족부는 교육부, 법무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함께 15일 오후 은행회관에서 ‘형사미성년자 연령 기준에 관한 제도적 보완 방안’을 주제로 제2차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포럼은 교육·복지·수사 등 각 분야 현장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 노정희 사회적대화협의체 민간위원장, 최교진 교육부 장관, 백일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발제를 맡은 배상균 연구위원(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은 촉법소년 관련 ‘연령 논의를 넘어선 형사미성년자 제도 보완’을 주제로 △절차 운영의 표준화 △보호 처분 이후의 연계 △피해자 권리 보장이라는 측면에서 제도적 보완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교육·복지·수사·사법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토론에는 △이호욱 방학중학교 학교폭력책임교사 △정창호 보금자리청소년회복지원시설 시설장 △최란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소장 △류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권리실장 △이현숙 탁틴내일 상임대표 △신혜진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서민수 경찰인재개발원 교수요원 △유가영 대한법률구조공단 피해자 국선 전담변호사 △김형률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등이 참여한다.

촉법소년 연령 사회적 대화 협의체는 포럼 이후에도 국민의견 수렴을 위한 공론화 절차를 이어간다. 지난 10일부터 성평등부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공청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오송과 서울에서 시민참여단 200여 명이 참여하는 숙의 토론을 진행한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제1자 공개 포럼을 통해 형사미성년자 연령 기준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포럼에서는 청소년들의 삶과 맞닿은 전문가들의 혜안으로 현행 제도의 빈틈을 메울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논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