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강등 확률이 높아졌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끔찍한 주말을 보냈다. 고통은 계속됐다. 경쟁 팀 리즈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예상 밖의 승리를 거뒀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부진이 심각하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떠나고 소방수 역할에 능한 것으로 알려진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부임했으나 크게 달라지는 건 없었다. 결국 최근 투도르 감독마저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토트넘은 지난 3월 A매치 기간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데 제르비 감독 체제 첫 경기에서 선덜랜드에 0-1로 패배했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토트넘은 선덜랜드전 이후 강등 확률이 44.9%였다.
그런데 이후 토트넘의 경기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강등 확률이 높아졌다. 같은 라운드에서 리즈가 맨유를 누르며 강등권에서 멀어졌기 때문. ‘옵타’는 토트넘의 강등 확률을 49.5%로 분석했다.
‘스퍼스웹’은 “리즈가 토트넘 생존 희망에 타격을 입혔다. 토트넘이 강등될 확률은 49.5%다. 이는 잔류와 강등 확률이 남은 6경기 기준 거의 동일하다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17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강등 확률엔 변화가 없다. 38.78%다. 16위 노팅엄 포레스트는 10.1%다. 15위 리즈는 맨유전 승리 이후 강등 확률이 1.6%다. 토트넘의 상황을 보면 실제로 따라잡을 수 있는 팀은 웨스트햄뿐이라는 분석”이라고 더했다.
한편 데 제르비 감독은 선덜랜드전 패배 후 “선수들이 자신감을 느끼게 되면 더 잘 플레이할 수 있다”라며 “한 경기를 이길 수 있다면 모든 게 바뀔 거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이 잔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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