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조, 18일 파업 예고… ‘성과급 300억 달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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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조, 18일 파업 예고… ‘성과급 300억 달러’ 요구

위클리 포스트 2026-04-15 02:56: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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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영업이익 15% 달라… 5월 21일~6월 7일 파업 경고, 반도체 호황 속 보상 갈등 커진다

삼성 노조가 18일 파업을 예고하며 성과급 확대를 요구했다. 코리아헤럴드에 따르면 노조는 회사 연간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라고 요구했고,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00억 달러 수준이다. 노조는 협상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파업이 현실화되면 영향은 작지 않다. 삼성은 사업부 규모가 크고 생산·개발·물류가 촘촘히 맞물려있어, 장기간 작업 공백이 생기면 일정과 공급망 전반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노조가 요구 수위를 높인 것도 ‘회사 실적과 직원 보상이 맞지 않는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삼성 노조 파업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파업이 있었고, 당시에는 3일 수준으로 끝났다. 이번에는 기간이 18일로 길어졌다. 노조가 장기전을 염두에 둔 압박 카드를 꺼냈다는 의미다.

결정적으로 실적이 논란에 불을 지폈다. 삼성은 2026년 1분기 매출은 133조 원(약 882억 달러) 수준으로 , 이는 시장 예상치(116조8100억 원)보다 높다. 영업이익도 57조2000억 원(약 378억 달러)으로 제시됐는데, 전년 대비 700%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2025년 4분기) 영업이익 20조1000억 원과 비교하면 184% 증가했다.

증권가 전망도 ‘보상 갈등’에 근거가 됐다. KB증권은 삼성의 연간 영업이익이 2026년 327조 원, 2027년 488조 원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노조가 ‘성과를 더 나눠야 한다’고 주장하는 배경이 여기서 더 선명해진다.

결국 관건은 둘이다. 노조가 제시한 ‘15%’ 요구가 협상에서 어느 수준으로 조정되는지, 그리고 파업이 실제로 18일 일정으로 이어질지다. 파업이 길어질수록 삼성 내부 일정뿐 아니라 협력사·납품 일정에도 부담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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