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가 오현규 영입에 관심이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4일(한국시간) “맨유와 토트넘이 오현규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오현규의 활약이 대단하다. 벨기에 헹크에서 30경기 10골 3도움을 몰아치는 등 날카로운 골 감각을 자랑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여러 팀이 오현규에게 관심을 가졌고, 튀르키예 베식타스가 영입에 성공했다.
베식타스 합류 후에도 오현규의 좋은 컨디션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데뷔전부터 오버헤드킥으로 데뷔골을 터트리며 눈도장을 찍었고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베식타스에서 10경기 7골 1도움을 몰아치고 있다.
베식타스 이적 후 반시즌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이적설이 등장했다. 그런데 무려 맨유와 토트넘이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맨유와 토트넘 모두 오현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맨유는 공격진 뎁스 보강이 필요하다. 베냐민 셰슈코는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을 보내며 기복이 있었다. 맨유는 공격진 경쟁을 강화해야 한다. 오현규는 분명 프리미어리그 이적에 매력을 느낄 것이다. 이는 그에게 큰 도약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구단에서 뛸 기회를 얻게 된다”라고 더했다.
매체는 “토트넘도 오현규의 활약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 도미닉 솔란케가 꾸준히 득점하지 못하고 있어서 공격 옵션이 더 필요하다”라면서도 “실제로 이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는지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현규는 토트넘 합류에 끌릴 수도 있다. 특히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한다면 더욱 그렇다. 토트넘은 손흥민 덕분에 한국에서 상당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손흥민이 오현규의 토트넘행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위트니스’는 “만약 (토트넘이) 구체적인 영입 움직임을 보일 경우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설득을 돕도록 요청할 수 있다”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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