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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회에서 열린 ‘쌍방울 대북송금 조작기소 의혹 사건 청문회’에서 서 위원장은 배 회장이 보낸 자필 확인서를 공개했다. 서 위원장이 공개한 ‘확인서’에서 배 회장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배상윤 KH그룹 회장 본인이 2019년 북한과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은 사업상의 목적이 있었으며, 경기도와는 무관하다”며 “‘이재명 경기도 지사와는 전혀 무관한 일이었다’고 과거 SBS와 인터뷰한 내용은 모두 사실임을 재확인한다”고 적었다.
배 회장은 지난해 6월 SBS와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 측에) 비밀스럽게 돈을 주는데 경기도가 어떻게 끼겠느냐”며 “이재명 지사님하고 경기도하고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도 이날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불출석했다. 김 전 회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통해 “제출인(김성태)은 2025년 8월 11일 법원에 출석 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 대통령과의 직접적 공범 관계를 부인하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했다”고 전했다.
서 위원장은 해당 내용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며 “쌍방울과 경기도가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KH 배상윤 회장이 재확인한 것”이라며 “제 3자 뇌물로 유력 대선후보를 ‘엮어넣으려’ 한 조작 검찰의 만행이 또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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