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락 몬트리올〉
」퀸의 레전드 무대를 꼽으라면 반드시 거론되는 것이 1981년 몬트리올 콘서트와 1985년의 라이브 에이드입니다. 후자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도 실리며 당시의 감동을 재현했는데요. 이번엔 전설의 몬트리올 콘서트를 극장에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퀸 락 몬트리올〉이 15일 개봉하거든요.
영화 〈퀸 락 몬트리올〉
〈퀸 락 몬트리올〉은 전기 영화가 아닌 공연 실황으로, 1981년 콘서트 현장을 고스란히 스크린에 옮겼습니다. 4K 리마스터링으로 화질을 높이고 각 극장 프랜차이즈의 특별관 음향 시스템을 적용해 더 실감나는 퀸의 라이브를 즐길 수 있죠. 26곡의 셋리스트에는 '보헤미안 랩소디', '위 아 더 챔피언', '언더 프레셔' 등 '아는 곡'들이 가득해 떼창 욕구를 참기가 곤란할 것 같네요.
〈류이치 사카모토: 도쿄 멜로디〉
」최근 사카모토 류이치의 별세 직전 3년 반을 담은 〈류이치 사카모토: 다이어리〉가 개봉해 거장의 마지막을 담담하게 전했습니다. 곧이어 15일 개봉하는 〈류이치 사카모토: 도쿄 멜로디〉(도쿄 멜로디)는 1984년, 사카모토 류이치의 젊은 시절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그룹으로서는 옐로우 매직 오케스트라가 전자 음악의 선구자로 성공을 거뒀고, 사카모토 류이치 개인도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전장의 크리스마스〉로 세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후의 이야기죠.
영화 〈류이치 사카모토: 도쿄 멜로디〉
30대 초반의 사카모토 류이치를 볼 수 있는 〈도쿄 멜로디〉는 1980년대 몇몇 영화제와 프랑스 TV에서 공개됐을 뿐이었어요. 그러나 영화를 연출한 엘리자베스 레나드 감독의 지하실에서 오리지널 16mm 필름이 발견됐고, 이번에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거장의 초창기 솔로 앨범 중 최고 명작으로 일컬어지는 '음악도감'의 제작 과정을 생생히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겠군요.
〈비발디와 나〉
」현대의 음악가들이 스크린을 두드리는 사이, 18세기 초 베네치아를 조명한 영화도 있습니다. 29일 개봉하는 〈비발디와 나〉입니다. 합주 협주곡인 '사계'로 대표되는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를 등장시킨 작품이죠. 다만 〈비발디와 나〉는 팩션 시대극으로, 피에타 고아원의 체칠리아(테클라 인솔리아)가 음악 교사 비발디(미켈레 리온디노)를 만나고 자신의 천재적인 재능을 꽃피우게 되며 겪는 성장과 혼란을 그릴 예정입니다.
영화 〈비발디와 나〉
원작은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스트레가상과 몬델로 국제 문학상을 수상한 티치아노 스카르파의 소설 〈어머니 왜 나를 버렸나요(Stabat Mater)〉로, 오페라 전문인 다미아노 미키엘레토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비발디의 '사계' 출판 300주년 기념 제작 작품인 만큼 당시의 베네치아와 피에타 고아원을 그대로 재현한 아름다운 미장센 역시 기대됩니다.
〈마이클〉
」여러 구설수 속에서도 결국은 '팝의 황제'로 불리는 마이클 잭슨의 전기 영화 〈마이클〉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삶과 음악, 그리고 무대 뒤 인간적인 고뇌를 드라마로 풀어낸 작품이죠. 1969년에 데뷔해 2009년 생을 마감하기 직전까지, 아티스트로서의 출발점과 피나는 노력이 묻어나는 성장기가 그의 음악과 함께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마이클〉
알려진 것처럼 마이클 잭슨의 실제 조카이자 신예 뮤지션인 자파 잭슨이 〈마이클〉의 주인공을 맡았다는 점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입니다. 형제들과 시작한 그룹 잭슨 파이브부터 세계 최고의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마이클 잭슨의 이야기, 〈마이클〉은 5월 13일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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