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요구한 사실혼 여성·딸에 흉기 휘두른 6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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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요구한 사실혼 여성·딸에 흉기 휘두른 60대 숨져

경기일보 2026-04-14 20:37: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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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2
경찰 로고. 연합뉴스 

 

사실혼 관계의 여성과 그의 딸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60대가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2분께 경기 광주시의 한 빌라에서 A씨가 사실혼 관계의 50대 여성 B씨와 B씨의 20대 딸 C씨를 흉기로 공격했다.

 

A씨의 공격으로 B씨는 얼굴과 가슴 부위를, C씨는 어깨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중상을 입은 A씨를 발견,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수년간 함께 살아온 B씨로부터 지난해 말 이별을 요구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별을 요구한 뒤 자신의 빌라에 짐을 찾으러 온 피해자 모녀를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모녀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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