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밴드 시나위 출신 가수 김바다가 마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소속사 및 밴드 멤버들과의 결별을 직접 알렸다.
김바다는 14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공지해드려야 할 것 같아 직접 말씀드린다”며 “소속사였던 어나더 플레이스와 모든 멤버와 결별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결정은 약 한 달 전쯤 내려진 것”이라며 “팬들이 모른 채 시간이 흐르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해 알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언젠가 좋은 앨범으로 찾아뵙겠다”며 활동 의지를 내비치는 한편 “이런 상황을 만들게 된 저의 불찰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송구스럽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김바다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3월 9일 경찰에 따르면 강원 속초경찰서는 김바다를 체포했으며, 그는 속초 시내에서 대마를 소지하고 흡입한 혐의를 받는다. 김바다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바다는 1996년 시나위 EP 앨범 ‘Circus’ 및 프로젝트 앨범 ‘뱅크 1집’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2025년에는 복면가왕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 이하 김바다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바다 입니다
공지 해드려야 할꺼 같애서 제가 나서서 말씀 드리게 되었습니다
소속사였던 어나더 플레이스와 모든 멤버와 결별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 결정을 내린건 약 한달전쯤 되었습니다.
더 이상 팬분들이 모른채 이렇게 시간이 흐르는건 옳은일이 아닌거 같애서 제가 나서서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좋은 앨범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끝으로 이런 상황을 만들게 된 저의 불찰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송구스럽습니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