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가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위트니스’는 13일(한국시간) “맨유와 토트넘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위해 오현규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오현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김천 상무 등에서 성장해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스코틀랜드 셀틱에 합류하며 유럽 커리어를 시작했다. 지난 시즌엔 벨기에 헹크에서 41경기 12골 3도움을 뽑아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오현규의 이적설이 화제를 모았다. 독일 슈투트가르트가 오현규를 노렸으나 협상 막바지 무릎 부상 이력을 문제 삼았다. 결국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현지에선 무릎이 문제가 아닌 금전적인 조건으로 인해 협상이 무산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오현규의 활약이 대단했다. 헹크 유니폼을 입고 전반기에만 30경기 10골 3도움을 몰아쳤다. 자연스럽게 겨울 이적시장에서 많은 팀이 오현규에게 관심을 가졌다. 일각에선 오현규의 프리미어리그 입성 가능성까지 제기했다.
오현규의 행선지는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스였다. 적응 기간은 사치였다. 오현규는 데뷔전부터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데뷔골을 뽑아냈다. 베식타스 합류 후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10경기에서 7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
‘스포츠 위트니스’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시 오현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거론되는 팀은 다름 아닌 맨유와 토트넘이다. 매체는 “오현규는 폭발적인 활약으로 베식타스가 계획을 수정하게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러한 활약은 잉글랜드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맨유와 토트넘이 오현규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단순 관찰 단계다. 아직 오현규의 에이전트나 베식타스에 접촉하지 않았다”라고 더했다.
매체는 “베식타스는 오현규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뒤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베식타스가 오현규의 이적료로 1,400만 유로(약 243억 원)를 투자한 만큼, 이적 시 이보다 훨씬 높은 금액을 요구할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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