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만개하는 봄을 닮아 백과 슈즈를 뒤덮는 꽃송이들. 마리끌레르 4월 AI 백앤 슈즈 화보와 함께 누구나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는 AI 영상 프롬프트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머릿속에만 존재하던 이미지를 구현하고, 정지된 장면에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움직임을 더하는 AI. 사실 이런 연출은 3D 프로그램이나 VFX로도 구현할 수 있었지만, 높은 진입장벽 탓에 쉽게 다가가기 어려웠는데요. 반면 AI는 복잡한 기술이나 과정 없이도 누구나 시도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판도를 바꾸며 빠르게 주목받고 있죠.
AI가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지금, 이제는 ‘어떤 아이디어를 가지고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한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특히 패션 콘텐츠에서 화보나 캠페인에 활용되며 빠르게 자리 잡고 있죠. 마리끌레르의 4월 아이템 화보 콘텐츠에 사용된 프롬프트를 중심으로, 누구나 바로 따라 해볼 수 있는 AI 영상 제작 방식까지 함께 소개합니다.
꽃 하나로 분위기 바꾸는 방법
이번 콘텐츠에 활용된 효과는 ‘꽃 피우기’입니다. 아이템 이미지와 함께 ‘작은 꽃이 표면에서 피어난다’라는 프롬프트만 추가해도 가방 표면 위에 꽃이 점점 퍼지면서 가방을 덮어버리는 영상을 쉽게 완성할 수 있죠. 여기서 포인트는 ‘형태는 그대로 두고 표면만 바뀌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제품의 실루엣은 유지하면서도 완전히 꽃으로 뒤덮인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죠.
디테일 하나로 결과가 달라지는 이유
프롬프트를 쓸 때 사람들이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정확한 디테일을 입력해야 한다는 점이죠. ‘꽃이 핀다’라고만 쓰는 것보다 ‘가방의 손잡이, 지퍼, 가장자리에서 시작된다’라고 적는 순간 결과가 훨씬 정교해집니다. 이러한 차이는 결과물의 퀄리티를 좌우하게 만듭니다. AI는 모호한 문장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훨씬 잘 이해하기 때문이죠.
또한 같은 꽃이 피어도 속도에 따라 결과는 전혀 다른 인상을 만듭니다. 가방 위에 작은 수국이 피어나는 장면도 천천히 번지면 차분한 무드로, 빠르게 확산되면 훨씬 드라마틱한 장면으로 완성되죠. 연출하고 싶은 분위기에 맞춰 속도를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영상의 결이 달라집니다.
프롬프트 예시
Subject
A pair of dark brown slingback heels placed on a clean surface, small light lavender hydrangea flowers appearing on the surface of the shoes
Subject Movement
Tiny light lavender hydrangea blossoms gradually grow and spread across the surface of the shoes, starting from small clusters and expanding outward, densely covering the entire upper, straps, and inner sole, filling every visible area without changing the original shape of the shoes
Scene
Minimal clean background, no additional objects, focus entirely on the shoes
Camera
Static front-facing shot, no movement, no zoom
Lighting
Soft natural daylight, even lighting, maintaining realistic shadows and texture
Atmosphere
Refined, calm, high-fashion editorial tone, organic growth, realistic texture transformation
지금 이걸 써야 하는 이유
AI 영상이 재미있는 건 현실에서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장면을 너무 쉽게 구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가방 위에 꽃이 자라고 아이템이 공중으로 떠오르는 장면까지. 임팩트 있는 효과를 담은 짧은 영상 하나로도 충분히 시선을 끌 수 있죠.
이에 따라 패션 콘텐츠의 방식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제품을 보여주는 데 그치기보다 브랜드의 감도를 구축하고 이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흐름이 더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죠.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 선 AI, 이제는 표현의 방식까지 새롭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