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우 해수부 장관 인천 방문…“항만물류 위기 지원 방안 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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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우 해수부 장관 인천 방문…“항만물류 위기 지원 방안 찾을 것”

경기일보 2026-04-14 19:42: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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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14일 인천 중구 인천종합어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수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제공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14일 인천 중구 인천종합어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수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제공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14일 인천을 찾아 수산물 물가동향과 어선안전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항만물류 업계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황 장관은 이날 오후 인천 중구 인천종합어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수급상황과 소매가격 동향을 살피고 시장 상인 등 현장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방문은 중동 전쟁 영향이 장바구니 물가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명절 기간 추진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정부 정책이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

 

황 장관은 시장 안 수산물 점포를 돌아보며 수산물 가격과 수급 동향을 확인했으며, 온누리상품권으로 고등어와 갈치 등 수산물도 직접 구매했다. 이어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가장 어려움 점은 무엇인지, 어떤 지원이 현장에 도움을 주는지 등을 경청했다.

 

그는 이어 인천어선안전조업국을 찾아 어선사고 예방 등 인천지역 어선안전관리 현황도 점검했다. 황 장관은 인천어선안전조업국의 안전 관리 현황과 기상특보 시 출항 통제 및 위치 모니터링 상황, 사고 대응체계 등을 보고 받았다.

 

황 장관은 올해 3월1일부터 시행한 인천·경기해역의 야간항해 및 조업금지 해제에 대해 “44년만에 규제를 해제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어업인과 인천시, 경기도, 수협 등 관계 기관 협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야간조업 재개에 따른 우려가 없도록 빈틈없는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황 장관은 인천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항만물류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그는 항만물류업계, 항운노조, 연안여객선사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전하는 어려움을 폭 넓게 들었다.

 

황 장관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라는 어려운 파고 속에서도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며 인천항 물류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업계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인천 항만물류 업계가 당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다방면으로 지원방안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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