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임종상 기자┃오봉욱 국제사이버대 교수, 부산서 노인자원봉사 담당자 대상 필수교육…에너지 절약·반전 메시지 등 실천형 시민참여 강조
부산에서 노인자원봉사의 패러다임을 ‘참여 주체’ 중심으로 전환하려는 실천 교육이 진행됐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선배시민 교육 강사인 오봉욱 국제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 교수는 지난 4월 9일 오후 2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필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기목소리로 실천하는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가능할까?”를 주제로, 사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현장 적용 중심의 실천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교육에서는 노인을 단순한 ‘돌봄의 대상’이 아닌 ‘사회참여의 주체’로 바라보는 선배시민 관점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사례와 전략을 공유하며, 노인 자원봉사의 질적 전환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세상읽기’ 프로그램에서는 최근 에너지 위기 상황을 반영한 실천 과제가 제시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자원안보 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선배시민과 종사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6가지 에너지 절약 행동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걷기 및 대중교통 이용 ▲승용차 5부제 참여 ▲적정 실내온도 유지 ▲낮 시간 휴대폰 충전 등 일상 속 실천 방안이 포함됐다. 참여자들은 구체적 실행 방법과 확산 전략을 공유하며 공동 대응 의지를 다졌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는 노인복지관 선배시민의 ‘우리는 전쟁을 반대한다(No War!)’ 메시지에 부산권역 사회복지 종사자들도 동참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는 선배시민 활동이 특정 집단을 넘어 사회적 의제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시민운동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오봉욱 교수는 “선배시민 자원봉사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사회문제에 대해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행동하는 시민적 역할로 확장되어야 한다”며 “현장의 담당자들이 이러한 변화를 이끌어갈 핵심 주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선배시민 중심의 실천형 자원봉사 모델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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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임종상 기자 dpmkorea833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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