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이천시가 취약계층 세탁 지원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중장기 지역복지계획 수립에도 본격 착수했다.
이천시니어클럽은 이동식 세탁 차량을 활용한 세탁지원 시범운영(가칭 '해피니스 빨래방')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월면 송라리 카네이션하우스 앞에서 진행했다. 사단법인 성민원이 지원한 이동식 세탁 차량을 활용해 노인 및 취약계층 11명이 참여했으며, 이불류를 중심으로 총 39건의 세탁물이 세탁·건조 처리됐다.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매우 만족'이라고 답했고, 모든 이용자가 서비스가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취약계층의 세탁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향후 노인 일자리 연계 신규사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니어클럽은 13일부터 16일까지 장호원읍·율면·마장면 일대에서 2차 시범운영을 추가로 실시해 지역별 운영 가능성과 사업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조성하 관장은 "이번 시범운영은 취약계층 지원과 노인 일자리 연계 가능성을 함께 확인한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지역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 중장기 계획 수립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천시는 지난 13일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7~2030년) 수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계획 추진에 나섰다. TF팀은 복지국장을 추진단장으로 복지 전문가·학계·관계 공무원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으며, 기획총괄팀·계획작성팀·평가분석팀으로 나뉘어 지역 특성에 맞는 핵심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복지정책의 방향과 기준을 설정하는 매우 중요한 계획"이라며 "TF팀 회의, FGI, 연차별 시행계획 컨설팅, 주민 공고 등을 통해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천시 여건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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