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366억 들여 합천댐 수상태양광 2단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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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366억 들여 합천댐 수상태양광 2단계 짓는다

뉴스락 2026-04-14 17:26: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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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대전 본사에서 한국서부발전과 경남 합천군 대병면 합천댐 수면에 21MW 규모의 '합천댐 2단계 수상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주주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뉴스락]
한국수자원공사가 대전 본사에서 한국서부발전과 경남 합천군 대병면 합천댐 수면에 21MW 규모의 '합천댐 2단계 수상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주주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뉴스락]

[뉴스락] 친환경 재생에너지 확산과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대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소 건립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한국수자원공사가 대전 본사에서 한국서부발전과 경남 합천군 대병면 합천댐 수면에 21MW 규모의 '합천댐 2단계 수상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주주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두 기관은 발전소 운영을 전담할 특수목적법인(SPC)을 공동으로 설립한다. 초기 자본금 명목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36억7700만 원을, 한국서부발전이 18억1100만 원을 각각 출자해 총 54억8800만 원을 마련하며, 나머지 필요 자금은 프로젝트 금융(PF) 방식을 통해 신속하게 조달할 예정이다.

양측은 합천군 지역 주민들과 수익을 나누기 위해 마을 단위 법인 창립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각 공공기관이 보유한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설 공정 관리와 특수목적법인 운영 등 모든 사업 과정에서 긴밀하게 공조하여 내실 있는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첫 삽을 뜨는 이 프로젝트에는 총 366억 원의 자본이 투입되며, 연말까지 상업 운전을 개시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해당 발전소에서 생산될 전력은 연간 2만6618MWh에 달할 것으로 관측되며, 이는 약 1만 가구가 일 년 동안 넉넉하게 쓸 수 있는 전력량이다. 발전소가 정상 가동되면 매년 1만1000톤가량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줄어들어, 승용차 4600여 대가 내뿜는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주도의 수상태양광 설비 중 최초로 직접전력거래(PPA) 모델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을 끈다.

전력 생산자와 소비자가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직접 에너지를 거래하는 직접전력거래 제도를 통해 핵심 수출 기업인 롯데케미칼의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목표 달성을 돕는다. 이를 토대로 기업의 환경 친화적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경제적 이득을 공유하는 모범적인 사업 구조를 확립할 방침이다.

오봉근 한국수자원공사 재생에너지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핵심 수출기업의 안정적인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지역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물 전문 공기업으로서 물, 에너지, 인프라를 연계해 국가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 수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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