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경기장이네” 쉬다 온 손흥민, 멕시코 고지대서 2경기 연속골 가동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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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경기장이네” 쉬다 온 손흥민, 멕시코 고지대서 2경기 연속골 가동할까

풋볼리스트 2026-04-14 17:23: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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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손흥민이 경기 출격 준비를 마쳤다.

오는 1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푸에블라의 에스타디오 쿠아우테목에서 로스앤젤레스FC(LAFC)와 크루스아술이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차전에서는 LAFC가 크루스아술을 3-0으로 대파했다.

LAFC가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LAFC는 홈구장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 1차전에서 전반 30분 손흥민이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갔다. 이후 2006년생 유망주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전반과 후반에 1골씩 넣으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3골 차를 기록한 데다 원정다득점 제도가 살아있는 챔피언스컵에서 홈경기 무실점을 거둔 건 분명한 성과다. 만약 LAFC가 이번 경기에서 1골을 넣는다면 크루스아술은 4강 진출을 위해 5골을 넣어야 한다.

게다가 LAFC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주전 베테랑들에게 휴식을 줬다. 지난 12일 열린 포틀랜드팀버스 원정에서 손흥민, 위고 요리스, 세르지 팔렌시아 등 주요 선수들은 원정에 동행하지 않고 푹 쉬었다. 마티외 슈아니에르, 드니 부앙가도 후반에 교체돼 체력을 안배했다. 비록 포틀랜드에 1-2로 패하며 로테이션 전략이 실패로 돌아갔지만,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이를 감수하고라도 크루스아술과 경기를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8강 2차전이 열리는 에스타디오 쿠아우테목이 해발 2,106m 고지대에 있기 때문이다. 고지대는 적응 없이 뛸 경우 운동 능력 저하를 불러온다. 챔피언스컵처럼 짧은 훈련 기간 후에 경기를 치러야 한다면 그전까지 컨디션을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멕시코 푸에블라에 입성해 에스타디오 쿠아우테목에서 간단한 훈련을 소화했다. 14일 LAFC가 공개한 영상에서 손흥민은 경기장에 들어서며 “여기는 그래도 맑네”라고 말한 뒤 경기장을 둘러보며 “멋진 경기장”이라며 감탄했다. 해당 장면은 ‘손흥민이 멕시코에 입성해 처음 내뱉은 말’이라는 느낌으로 멕시코 축구 인플루언서 SNS 등에 게재됐다.

이번 경기는 손흥민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앞서 멕시코의 고지대를 미리 체험할 좋은 기회다.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 중 2경기를 해발 1,563m에 있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갖는다. 물론 고지대 적응 없이 경기를 치르는 이번 8강 2차전과 고지대에 적응할 기간이 충분히 있을 월드컵 조별리그는 근본적으로 다를 테다. 그럼에도 고지대에서 어떤 몸의 변화가 일어나는지 2개월 전에 체험하는 건 향후 월드컵 경기를 하는 데 분명 도움이 된다.

사진= LAFC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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