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대영 안양시장 후보가 14일 안양 중앙시장 삼덕공원에서 공식 출마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출마 회견에서 “과거 수도권의 중심 도시였던 안양의 지난 8년은 모든 것이 멈춰 있었다”며 현 안양시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그는 “현 시장은 미사여구로 안양의 현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안양은 이제 변화해야 한다. 정체된 안양을 바꾸기 위해서는 새로운 힘, 새로운 선수가 필요하다”고 ‘선수교체론’을 앞세웠다.
김 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당내 경선 과정에서 대승적 차원의 후보 사퇴를 결단한 김철현 도의원에게 감사를 표하며, “김철현과 김대영이 하나가 돼 반드시 안양을 바꾸겠다”며 결속을 다졌다.
그는 ‘시민 중심’과 ‘민생 경제’를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4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우선 ▲시민의 삶을 기준으로 한 ‘시민 중심 행정’ 실현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를 약속했다.
이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삶의 전 주기를 책임지는 ‘품격 있는 복지’ ▲쾌적한 주거 환경과 균형 잡힌 개발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실천하겠다고 공언했다.
김 후보는 “정치는 거창한 말이 아니라 삶을 바꾸는 실천이어야 한다”며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오직 결과로 증명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변화는 선택에서 시작된다. 김대영으로 바꾸면 안양이 바뀐다. 정체된 안양 교체가 정답”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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