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부동산 서류 복사도 안된다…다주택자 다 빼라"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부동산 정책 논의 과정에서 다주택자 등을 배제하기로 한 지침과 관련해 "서류를 복사하는 사람들도 (업무 과정에서) 다 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부동산 정책에) 이해관계가 절대 침투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 용지를 복사하는 직원조차도 다주택자여선 안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부동산 대출 상황은 잘 점검하고 있나”라고 물으며 “세제 등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호르무즈 막히자 'K-비축기지' 뜬다…중동서 잇단 러브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로 사우디·UAE·쿠웨이트 등 중동 산유국들이 한국 석유 비축기지를 역외 비축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우리 정부와 접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산유국 입장에서는 해협 봉쇄로 원유 수출이 막힐 경우에 대비해, 원유를 사전에 동북아에 보관해두려는 수요가 커진 것이다. 정부는 이미 우리나라와 국제공동비축사업 계약을 맺은 UAE 외에도 추가 국가들과 관련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국제공동비축사업은 이번 대체 원유 물량 확보 과정에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 만큼,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도 도움이 된다고도 설명했다.
◇총성 멈추자 가상자산 축포…시총 하루만에 163조 급증
미·이란 간 1차 종전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양국이 물밑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에 비트코인이 5% 가까이 급등하는 등 가상자산 시장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전날 2조4100억달러 수준이었던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이날 오후 2조5200억달러로 불어나, 하루 만에 약 1100억달러(약 163조원) 규모의 자금이 새로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스테이블 코인으로 징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세계 2위 스테이블 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인터넷그룹 주가가 12% 급등하기도 했다.
◇"점심시간 전기차 충전하세요"…요금 최대 15% 인하
오는 18일부터 주말·공휴일 오전 11시~오후 2시에 전국 10만7000여개 전기차 충전기에서 12~15% 할인된 요금으로 충전할 수 있게 된다. 봄·가을 기간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남는 상황에서,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많은 낮 시간대로 전력 수요를 옮겨 화석연료 등 다른 연료 발전량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할인은 충전기 기준으로 적용되며, 자가 주택용과 공공 급속 충전기가 대상이고 민간 충전사업자 일부도 동참할 예정이다.
◇美·中 다음은 한국…AI 주목할 모델 3위
스탠퍼드대 '2026 AI 인덱스’ 조사에서 주목할 만한 인공지능(AI) 모델이 가장 많은 국가로 한국이 미국·중국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인구 10만명당 AI 특허 수는 2년 연속 세계 1위, AI 채택률 증가율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AI 산업에 필수적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분야에서는 SK하이닉스·삼성전자가 세계 1·2위를 차지했다. 다만 AI 분야 민간 투자 부족, AI 인재 순유출, AI 인재의 80% 이상이 남성인 성별 불균형 등은 개선 과제로 꼽혔다.
◇"엔비디아 10% 가격, 효율은 20배"…딥엑스, 차세대 AI칩 공개
국내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엔비디아 대비 10분의 1 가격에 전력 효율은 20배 높은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DX-M1'을 앞세워 자율주행·로봇·무인공장 등 피지컬 AI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삼성 파운드리 2나노 공정을 적용한 차세대 칩 'DX-M2'도 공개했으며, 퀄컴·인텔·AWS·레노버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파트너십을 구축해 '레고형 풀스택'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김녹원 대표는 "TSMC가 대만을 만든 것처럼, 딥엑스가 한국의 피지컬 AI 반도체 산업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안전공업 관리자 "화재경보기 울리자 껐다"
대전 안전공업 화재와 관련, 화재 당시 한 공장 관리자가 화재수신기의 경보음 스위치를 차단했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재 초기 화재수신기 경보음이 울리다 중단된 것이 대피 지연을 초래해 인명피해를 확대시킨 원인이 됐다고 판단하고 이 부분을 중점 수사해 왔다. 경찰은 현재까지 손주환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8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으며, 수사를 계속하면서 입건 대상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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