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보건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경로당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광주시보건소는 4월부터 7월까지 보건의료 접근성이 낮은 경로당 17개소를 거점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간호사, 운동처방사, 약사(광주시 약사회)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해 8주간 주 1회 경로당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노년기 신체활동 프로그램 ▲구강 건강관리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원예 및 웃음 치료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경로당 1개소를 선정해 ‘스마트 건강 경로당’ 시범 사업도 운영한다. 디지털 건강기기를 활용해 혈압과 혈당 등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전담 간호사가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참여 어르신들이 서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기기 사용법을 공유하도록 해 자가 건강관리 역량 향상도 지원한다.
아울러 사후 건강검사 결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 방문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지역 내 보건·복지 자원과 연계할 예정이다.
조정호 보건소장은 “경로당을 단순한 여가 공간이 아닌 생활터 중심의 건강 소통 거점으로 활용해 어르신들이 거주지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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