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배우 신혜선이 또 한 번 강렬한 얼굴로 돌아온다. 차가운 시선과 빈틈없는 태도로 무장한 캐릭터를 앞세워 안방극장 장악에 나선다.
14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시선은 tvN 새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의 포스터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에서 신혜선은 감사실을 이끄는 실장 ‘주인아’로 분해 냉정함과 집요함을 동시에 지닌 인물을 그려낸다.
현장 스틸 속 신혜선은 절제된 스타일링과 단단한 눈빛만으로 인물의 권위를 완성한다. 그레이 수트 차림의 신혜선은 상대를 꿰뚫는 듯한 시선으로 긴장감을 조성했고, 서류와 업무 소품을 능숙하게 다루며 ‘결과로 말하는’ 프로페셔널의 면모를 드러냈다.
분위기는 또 다른 컷에서 반전된다. 블라인드 너머를 응시하는 장면에서는 감춰진 의중과 미묘한 심리를 드러내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했다. 여기에 공명과의 투샷은 서사의 또 다른 축을 예고한다. 엘리베이터라는 밀폐된 공간 속에서 교차하는 시선은 긴박함과 묘한 설렘을 동시에 끌어올린다.
‘은밀한 감사’는 비밀을 품은 감사실장 주인아와 예기치 못한 이유로 내부 감시 업무를 맡게 된 노기준의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오피스 로맨스다. 권력과 감정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두 인물이 만들어낼 긴장선이 핵심 관전 포인트다.
그간 신혜선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철인왕후’, ‘웰컴투 삼달리’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해왔다. 영화 ‘결백’, ‘그녀가 죽었다’에서도 인물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끌어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로 해외 시청자까지 사로잡으며 영향력을 확장했다.
새로운 캐릭터로 또 한 번 변신에 나선 신혜선이 ‘은밀한 감사’에서 어떤 결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해당 작품은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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