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심혈관 동반 많아…통합 관리율 16% 미만
한국 노보 노디스크 미디어 세션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한국 노보 노디스크는 2형 당뇨병 환자가 고혈압 등 동반 질환을 함께 관리하고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GLP-1RA) 등 최신 치료제를 활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는 14일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에서 '2형 당뇨병 치료 패러다임 변화와 국내 진료 현장에서의 적용 실태'를 주제로 미디어 세션을 열었다.
2형 당뇨병은 신체가 인슐린을 생성하거나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이 떨어질 때 발생하는 만성 질환이다. 중장년층에서 주로 발병하며 주요 원인으로는 비만이 꼽힌다.
이날 세션에서 조선대의대 조선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류영상 교수는 "2형 당뇨병 환자 절반 이상이 고혈압 등 동반 질환을 보유하고 있는데 동반 질환 통합 관리율은 16%에 미치지 못한다"며 "일찍부터 통합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질의응답 세션을 총괄한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철영 교수는 "2형 당뇨병 환자는 심혈관, 콩팥병 등 동반 질환과 합병증 위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며 "장기적인 예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단편적인 혈당 수치 관리에서 벗어나 환자 개개인의 질병 상태를 고려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GLP-1RA 등을 포함한 적극적인 조기 개입으로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GLP-1RA는 체내 호르몬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을 모방해 혈당을 낮추고 포만감을 오래 느끼게 해주는 물질이다.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돼 용도가 비만 치료제로 용도가 확장됐다.
한국 노보노디스크는 "환자가 GLP-1RA 등 2형 당뇨병 맞춤형 치료에 부합하는 최신 치료 옵션을 통해 보다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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