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RIA 계좌 자금, 해외서 국내 반도체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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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RIA 계좌 자금, 해외서 국내 반도체로 이동”

직썰 2026-04-14 15:52: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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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사옥 전경.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사옥 전경. [신한투자증권]

[직썰 / 최소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23일 출시한 ‘국내시장 복귀 계좌(RIA)’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외 AI·빅테크 종목에서 수익을 실현한 자금이 국내 대형주와 지수형 ETF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RIA 계좌는 해외주식 투자 수익을 국내 시장으로 옮겨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이연 효과와 함께 국내·해외 주식 거래 수수료 및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3일 기준, RIA 계좌로 입고된 해외주식 중 매도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엔비디아로 전체의 19.1%를 차지했다. 이어 애플(7.8%), 테슬라(7.4%), 알파벳A(6.8%), 팔란티어테크(5.4%) 순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AI·빅테크 중심의 차익 실현 흐름이 확인된다.

반면 매도 자금은 국내 반도체와 지수형 ETF로 향했다. SK하이닉스가 15.7%로 가장 높은 매수 비중을 기록했고 삼성전자(15.4%)가 뒤를 이었다. KODEX 200(4.1%), 현대차(3.6%), TIGER 200(2.5%) 등도 상위권에 올랐다.

글로벌 빅테크 선호가 국내 반도체와 대형 우량주로 이어진 흐름으로 읽힌다. 세제 혜택을 활용하면서 국내 투자 수익까지 함께 노리는 전략이 확대된다.

RIA 계좌에 해외주식을 입고한 고객의 평균 금액은 약 3천만 원으로, 한도 5천만 원의 약 60% 수준이다. 이 중 43.7%가 매도에 나섰고, 1인당 평균 약 1,300만 원의 수익을 실현했다.

계좌 개설 고객은 남성이 65.3%, 여성이 34.7%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40대가 31.4%로 가장 많았고 50대(26.2%), 30대(23.4%), 60대 이상(11.9%), 20대 이하(7.1%) 순이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개인 투자자들이 정책과 시장 흐름에 맞춰 해외 투자 수익을 국내로 옮기고 있다”며 “AI·빅테크에서 확보한 수익을 국내 대형주와 지수 상품으로 분산 투자하는 흐름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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