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공체육시설 121개 분석..."대규모 확충보다 재구조화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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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공공체육시설 121개 분석..."대규모 확충보다 재구조화 집중"

뉴스영 2026-04-14 15:36: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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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이 14일 오전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4월 정책브리핑에서 공공체육시설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안산시


(뉴스영 이현정 기자) 안산시가 공공체육시설 적정규모 검토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체육시설 정책 방향을 재정립한다고 14일 정례브리핑에서 밝혔다.

시는 그간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생활체육 기반을 넓혀왔으나, 인구 규모와 재정 여건을 고려한 적정 시설 기준이 미흡하고 운영·관리 부담 증가, 생활권 간 격차, 기능 중복 등의 과제가 제기됐다. 이에 인구·이용 수요를 기반으로 적정 규모를 산정하고 시설 간 기능을 재정립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8개월간 연구용역을 수행했다.

분석 결과 안산시 공공체육시설은 총 121개소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시설 수 기준 5위를 기록해 양적 공급은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시설의 93.1%가 실외 중심으로 구성된 반면 다목적체육관 비중은 8.3%에 그쳐 시설 구조의 불균형이 드러났다. 또한 단원구 74개소, 상록구 47개소로 특정 지역 집중 현상도 확인됐다.

시는 이에 따라 대규모 시설 확충보다 기존 시설의 재구조화를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하기로 했다. 실내·복합·다목적 기능 강화와 함께 생활권 단위 재배치, 연령대별 기능 특화에 중점을 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신규 체육시설 2개소의 운영도 본격화한다.

지난달 26일 개관한 '생존누리수영장'은 상록구 호수공원 내 기존 야외수영장에 에어돔 구조를 도입한 사계절 복합 수영시설이다. 성인풀·유아풀·경영풀·파도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초등학생 대상 생존수영 교육을 학교와 연계해 운영 중이다. 올해 22개교 160학급이 참여할 예정이며, 경영풀에서는 다음 달부터 강습과 자유수영도 운영해 기존 수영장의 대기 수요를 분산할 계획이다.

단원구 올림픽기념관 부지에 조성된 '안산반다비체육문화센터'도 지난달 27일 개관하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상 3층 규모의 통합형 체육시설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다목적강당·수영장·실내체육관·체력단련실·재활치료실 등을 갖췄다. 6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후 결과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체육시설 중장기 관리계획을 수립해 시설의 효율성과 균형성을 높이겠다"며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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