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영화 ‘내 이름은’을 관람할 예정인 가운데, 배우 염혜란과 정지영 감독이 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서울 종로구 한 모처에서 영화 ‘내 이름은’ 염혜란과 정지영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15일 영화 개봉 당일 시민들과 함께 ‘내 이름은’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 ‘내 이름은’ 관람에 함께해주실 국민 여러분을 기다린다”며 “어린 시절 제주 4·3의 비극을 겪고 기억을 잃은 채 살아온 어머니의 삶을 통해 시대의 아픔과 그 치유 과정을 섬세히 그려낸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관람을 통해 우리 모두가 제주의 아픔을 기억하고, 상처 너머의 희망과 용기를 발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염혜란은 “예상 질문 같은 건 생각해보지 못했다”며 “그저 인사를 잘 드려야겠다는 생각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 영화를 보게 되면 보시는 분도 불편하신거 아니냐. 큰일났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정지영 감독은 “갑자기 청와대에서 연락이 왔다”며 “내일 이재명 대통령과 영화를 보고 난 뒤 따로 할 이야기가 있다. 아직은 비밀”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내 이름은’은 여성스러운 이름이 콤플렉스인 18세 소년 영옥(신우빈)과 그 이름을 지키려는 어머니 정순(염혜란)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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