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휴맥스모빌리티는 13일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현대자동차, 오토노머스A2Z, 한국자동차연구원, 법무법인 세종, SK스피드메이트와 K-자율주행택시 전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16만여 개인택시 면허를 기반으로 자율주행택시 전환 모델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자율주행 택시 전환에 필요한 기술, 운영, 제도 등 전 영역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참여 기관들은 자율주행 운영 인프라 구축, 택시면허 기반 수익구조 및 보상체계 설계, 실증사업 추진과 법·제도 개선, 지속 가능한 택시 생태계 조성 등 4가지 분야에서 역할을 나눠 협력한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자율주행 택시의 인프라 운영을 맡는다. 전국에 분산된 개인택시의 충전, 대기, 차량 관리 등 운영 체계를 일관되게 지원할 계획이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이미 도심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차량 관리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카셰어링, 택시, 대리운전 등 이동 서비스 플랫폼까지 결합해 자율주행 전환에 필요한 인프라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정성민 휴맥스모빌리티 대표는 "자율주행 기술의 가치는 기존 운송 사업자와의 상생에 있다"며 "개인택시 사업자가 자율주행 전환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고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운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전국 1400개 주차장과 3300개 충전소를 직접 운영한다. 현장 경험과 물리적 거점이 주요 자산이다. 주차와 충전 인프라 운영에서 축적한 데이터에 자체 개발한 플랫폼과 AI 기술을 결합해 기술 기반 인프라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주차 인프라를 통해 월 2500만대 차량 데이터를 관리한다. 이 데이터는 AI 요금 최적화, 혼잡도 예측, 자율주행 차량 연동 등으로 이어진다. 투루파킹, 투루차저, 투루카, 투루택시, 투루대리 등 다양한 브랜드로 주차에서 이동까지 하나의 인프라로 연결한다. 주차장이 충전, 카셰어링, 데이터 수집이 이뤄지는 모빌리티 허브로 재정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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