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데뷔 1년’ 이베이재팬, K뷰티 188개 日 안착…도쿄 플래그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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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데뷔 1년’ 이베이재팬, K뷰티 188개 日 안착…도쿄 플래그십 추진

디지틀조선일보 2026-04-14 15:07:00 신고

3줄요약
매출 15배·팔로워 21배 성장…2년차 스케일업 본격화
쿠폰·리뷰·라이브 결합한 마케팅 구조로 신생 브랜드 성장
단계별 육성 체계로 글로벌 브랜드 확대 방침
  • 이베이재팬이 단순 판매 플랫폼을 넘어 브랜드 인큐베이터로 역할을 넓히고 있다. 신생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해 일본 시장 안착까지 지원하는 메가데뷔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1년간 188개 브랜드가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이를 기반으로 브랜드 성장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브랜드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베이재팬은 14일 2026 큐텐재팬 메가데뷔 어워즈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운영 성과와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구자현 이베이재팬 대표는 “지난 1년간 메가데뷔를 통해 약 200개 브랜드가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하고 안착했다”며 “중요한 것은 단순한 성과가 아니라 브랜드를 발굴하고 성장시켜 일본 시장에 정착시키는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 구자현 이베이재팬 대표는 메가데뷔 1년간의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김경희
    ▲ 구자현 이베이재팬 대표는 메가데뷔 1년간의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김경희

    메가데뷔는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재팬을 기반으로 신생 뷰티 브랜드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 4월 론칭 이후 현재까지 총 200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이 중 94%인 188개가 K뷰티 브랜드다.

    성과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K뷰티 기준 누적 매출은 33억5000만엔(전체 35억엔)을 기록했고, 48개 브랜드가 분기 매출 1000만엔을 넘어섰다. 메가데뷔 참여 기간 동안 주간 매출은 기존 대비 15배, 월 매출은 7배 증가했으며, 팔로워 수는 21배 늘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는 사전 빌드업 기반의 통합 마케팅 구조가 꼽힌다. 할인 프로모션을 중심으로 리뷰 확보, SNS 및 미디어 노출, 라이브 방송, 오프라인 행사 참여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해 신생 브랜드의 초기 인지도와 신뢰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김재돈 이베이재팬 마케팅본부장은 “성공 전략은 사전 빌드업과 전방위 마케팅”이라며 할인 설계, 리뷰 확보, 미디어 노출, 라이브 방송까지 하나의 패키지로 연동해 구현된다고 말했다.

    일본 뷰티 시장은 검증된 브랜드와 소비자 리뷰를 중시하는 구조로, 인지도가 낮은 신생 브랜드에는 진입 장벽이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이베이재팬은 메가데뷔가 이 같은 장벽을 마케팅 구조로 보완하며 초기 안착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했다. 확보된 리뷰와 초기 판매 실적이 이후 안정적인 매출 기반으로 이어지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 메가데뷔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다./김경희
    ▲ 메가데뷔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다./김경희

    박장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성장이사는 메가데뷔가 전자상거래 환경 변화 속에서 중소 브랜드의 일본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협업 기반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속 뒷받침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베이재팬은 메가데뷔 2년 차를 맞아 프로그램 확장에 속도를 낸다. 브랜드 노출 기간을 기존 7일에서 14일로 확대하고, 주간 소개 브랜드 수도 4개에서 6개로 늘린다. 핵심 프로모션과의 연계를 강화해 트래픽 유입과 매출 확대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이날 이베이재팬은 브랜드 성장 단계별 지원도 한층 세분화한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메가데뷔가 루키 브랜드를 위한 프로그램이라면, 라이징 브랜드를 위한 인큐베이션과 스타급 브랜드를 위한 메가콜라보를 새롭게 도입한다.

    인큐베이션은 15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3개월간 집중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메가콜라보는 50개 브랜드 한정으로 단독 라이브 방송과 기획전 등 밀착형 협업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기존 메가오시 프로그램도 확대해 상위 50개 브랜드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온·오프라인 접점 확대에도 나선다. 이베이재팬은 올해 하반기 두 차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2027년 상반기에는 도쿄 중심가에 K제품을 상시 체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단순 거래 플랫폼을 넘어 브랜드 경험까지 확장하는 전략이다. 구 대표는 “단순 이커머스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를 만드는 파트너로 성장하겠다”며 “다양한 접점을 통해 브랜드 성장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아 이베이재팬 한국영업본부장은 “가격 및 구성, 딜 집중, 일본 시장 최적화가 성공의 핵심”이라며 “복잡한 전략보다 기본에 충실한 실행이 성패를 좌우한다”고 말했다.

    이베이재팬은 일본 온라인 뷰티 시장에서 점유율 3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1030 여성층을 중심으로 한 충성 고객 기반을 확보했으며, 2026년 3월 기준 회원 수는 2800만명을 넘어섰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3500만명 수준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메가데뷔 참여 브랜드 중 일부 우수 사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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