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정지영 감독 “염혜란, ‘폭싹’ 전부터 제주 여인으로 보여…감칠맛 나는 연기”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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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정지영 감독 “염혜란, ‘폭싹’ 전부터 제주 여인으로 보여…감칠맛 나는 연기” [인터뷰②]

일간스포츠 2026-04-14 15:05: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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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렛츠필름, 아우라픽처스

정지영 감독이 배우 염혜란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14일 서울 종로구 한 모처에서 영화 ‘내 이름은’ 정지영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정 감독은 염혜란에 대해 “영화 ‘소년들’로 잠시 함께 작업했는데, 그 연기에 반했다. 리얼하면서도 감칠맛 있는 연기였다”며 “염혜란이 간접적으로 다음 작품을 함께하고 싶다고 했고, 마침 시나리오를 쓰던 중이라 주인공을 염혜란으로 두고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시나리오 작업 당시에는 ‘폭싹 속았수다’가 나오기 전이었다”며 “다음 작품을 함께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먼저 제주 여성의 이미지가 떠올랐다. 전혀 다른 캐릭터여서 염혜란이 더 해보고 싶어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말하면 저는 여성 캐릭터를 잘 그리지 못하는 감독 중 하나다. 이번 영화는 제가 그려낸 것이 아니라 염혜란이 만들어낸 캐릭터”라고 강조했다.

영화의 엔딩은 염혜란의 몸짓이 담긴 장면으로 여운을 남긴다. 이에 대해 정 감독은 “직접 디렉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염혜란이 보여준 것은 춤이 아니라 몸짓”이라며 “무용을 배울 때 가끔 보러 갔는데,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 보여준 것이 그때 배운 것을 그대로 재현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연습하던 무용실 바닥은 평평하지만 촬영 장소는 울퉁불퉁했다”며 “염혜란이 감으로 표현해야 자연스럽게 나오는 장면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내 이름은’은 여성스러운 이름이 콤플렉스인 18세 소년 영옥(신우빈)과 그 이름을 지키려는 어머니 정순(염혜란)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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