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초록.(제공=경북도)
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서 영주 청년단체 ㈜클라우드컬처스와 봉화 청년기업 ㈜사람과 초록 등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 청년 유출을 막고 외지 청년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직접 지역에서 살아보기, 일거리 실험, 활동공간 조성, 주민 교류 프로그램 등을 기획·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3년간 총 6억 원이 지원된다.
영주시 이산면을 거점으로 하는 ㈜클라우드컬처스는 '모든 주민이 예술가인 소백산 예술촌'을 비전으로 체류형 워크숍과 청년 예술가 작업실 지원, 공연·전시 공간 운영,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지 청년에게는 창작과 정착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클라우드컬처스.
봉화군 재산면의 ㈜사람과 초록은 '정원형 청년 마을'을 콘셉트로 체류형 힐링 프로그램, 정원관리 교육, 유휴지 정원화 사업, 지역자원 기반 창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정원을 매개로 청년 정착과 지역 브랜딩,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방침이다.
도는 청년마을의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사업 종료 후에도 2년간 총 4억 원의 추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는 "경북 청년들의 창의성과 지역 고유 자원이 결합된 성과"라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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