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대출 전 과정 관리 강화…CPQI 고도화·취약차주 점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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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대출 전 과정 관리 강화…CPQI 고도화·취약차주 점검 확대

뉴스락 2026-04-14 14:31: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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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KB국민은행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대출 전 과정의 내부 관리 기준을 한층 강화한다.

소비자보호품질지수(CPQI) 고도화와 취약계층 대출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상환능력 검증과 거래 적합성 점검을 정교화한다는 방침이다.

KB국민은행은 14일 대출 심사 및 사후 관리 전반에 걸친 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제공. [뉴스락]
국민은행 제공. [뉴스락]

이번 조치는 데이터 기반 모니터링 확대와 사전 검증 절차 고도화를 통해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소비자보호품질지수(CPQI)에 고령층 및 사회초년생 신규 대출 현황, 연체 증감률 등 주요 여신 지표를 추가해 이상 징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CPQI는 소비자 보호 수준을 정량적으로 점검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지원하는 내부 관리 지표다.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대출 관리도 강화된다. 은행은 담보 중심 심사에서 벗어나 차주의 실질적인 상환 능력 검증을 확대하고, 고객 특성에 맞춘 맞춤형 관리 체계를 도입해 과도한 차입을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출 상품 출시 및 금리·수수료 정책 수립 단계에서 적용되는 소비자보호 사전협의 체크리스트를 개편한다. 본부 부서가 상품 설계 단계부터 고객 관점의 리스크 요인을 필수적으로 점검하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해 사전 검증 기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소비자 보호와 포용금융 확대를 균형 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객 관점에서 실질적인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내부 통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5주년을 맞아 주요 계열사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사전 예방 중심의 소비자 보호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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