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최종건·최종현 AI 영상 공개…'선경실록' 3000건 학습해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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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최종건·최종현 AI 영상 공개…'선경실록' 3000건 학습해 제작

뉴스락 2026-04-14 14:22: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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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창립 73주년을 맞아 제작된 영상에서 인공지능(AI)으로 재현된 최종건 창업회장(왼쪽)과 최종현 선대회장. SK그룹 제공 [뉴스락]
SK그룹 창립 73주년을 맞아 제작된 영상에서 인공지능(AI)으로 재현된 최종건 창업회장(왼쪽)과 최종현 선대회장. SK그룹 제공 [뉴스락]

[뉴스락]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최종건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의 어록과 경영 일화를 인공지능(AI)으로 재현한 5분 분량의 영상을 전 구성원과 공유한다.

이 영상은 13일부터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1층 미디어월(전광판)에서 상영 중이며, 사내방송으로도 송출돼 SK그룹 구성원이면 누구든 시청할 수 있다.

영상은 6·25 전쟁으로 잿더미가 된 선경직물을 1953년 재건하는 장면에서 시작해 SK그룹의 성장 과정을 회고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AI로 재현된 최 창업회장은 1958년 나일론 생산 결단과 닭표안감의 흥행, 워커힐호텔 인수로 이어진 성장의 역사를 회고하며 "할 수 있고, 해야 되고, 하면 된다는 게 내 신념"이라고 밝힌다.

1973년 최 창업회장 타계 후 경영을 이어간 최종현 선대회장은 석유에서 섬유까지 수직계열화 달성 과정을 회고하며, 이동통신 사업 진출을 결심하기까지의 과정도 담겼다.

SK그룹은 1994년 한국이동통신 민영화 공개입찰에서 시장가보다 4배 높은 가격을 써내 인수에 성공, 오늘날 SK텔레콤·SK하이닉스로 이어지는 기틀을 닦았다.

이번 AI 영상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AI를 활용해 창업세대가 간직한 패기와 지성의 DNA를 구성원과 나누면 좋겠다"고 제안하며 만들어졌다.

SK그룹이 창업세대를 기리는 영상을 제작한 것은 이전에도 있었으나, AI로 영상 전체를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발간된 사사(社史)와 선대회장 저서, 지난해 디지털로 복원된 육성 녹음 테이프 3000여 건으로 구성된 '선경실록' 등 사료 전체를 AI가 학습해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지난 8일 창립 73주년 기념 메모리얼데이 행사에서도 상영됐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영상과 음성의 정확도가 상당한 수준이며, 1~2년 뒤면 수준이 훨씬 더 높아질 것 같다"며 AI 발전에 기대를 표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창업과 석유, 이동통신, 반도체로 이어진 그룹의 성장 역사가 AI로 이어지는 시점"이라며 "창업세대의 유산인 패기와 지성이라는 초심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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