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 서핑국가대표팀 감독
[스포츠동아 정재우 기자] 서핑국가대표팀 사령탑이자 KBS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송민 감독이 인도네시아 발리 꾸따 중심부에 K-컬처와 글로벌 서핑 문화가 융합된 복합문화공간 ‘K-컬처 컴파운드(K-Culture Compound)’를 조성한다.
●한국적 색채 입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이번 프로젝트는 발리 서핑 문화의 상징적 명소인 ‘운스 호텔(Un’s Hotel)’을 리노베이션해 재탄생시키는 대규모 사업이다.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한국의 라이프스타일과 발리의 로컬 문화가 교차하는 ‘서핑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공간 내부는 한국식 접객 문화가 반영된 부티크 호텔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또 K-푸드 레스토랑을 통해 전 세계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현대적인 한국 식문화를 전파한다. 서핑, 예술, 휴식이 결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도 제공한다.
●아시아 서핑 레전드들의 결집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아시아 서핑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은다. 송 감독을 필두로 인도네시아와 일본의 서핑 레전드와 전·현직 국가대표 감독들이 뜻을 모은 ‘글로벌 서프 콜렉티브(Global Surf Collective)’ 구성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발리 내 한국 서핑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아시아 서핑 네트워크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K-뷰티와 서핑의 만남
컴파운드 1층 스트리트 존은 ‘K-뷰티 및 서프 라이프스타일 쇼케이스’로 꾸며진다. 해양 레저 환경에 특화된 한국 스킨케어 제품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을 배치해 발리를 찾는 관광객들이 한국의 우수한 제품력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송 감독은 “발리는 전 세계 서퍼들이 모이는 상징적 도시”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핑과 문화,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새로운 글로벌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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