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기준 접수된 피해는 총 292건으로, 아파트 126건, 주택 101건, 상가 33건, 차량 32건이다. 특히 식당 맞은편 아파트 단지에서는 7개 동 중 5개 동, 약 370세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사고로 이재민은 4명(3세대)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2명(1세대)은 흥덕초등학교에 마련된 임시 시설에서 생활 중이며, 나머지 2명은 친인척 집에 머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13일 오전 4시께 청주시 봉명동 한 3층 상가건물 1층 식당에서 LP가스 폭발이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인근 주민 16명이 유리 파편 등에 맞아 부상을 입었고, 주변 아파트와 상가, 차량 등의 유리창이 파손되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업주 A씨가 다른 음식점 개업을 위해 지난 10일 가스 시설 공사를 진행하고 사고 하루 전 영업을 시작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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