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읍·한국광해광업공단는 '분홍빛 영산홍'으로 지역의 활력을 더했다.(사진=영월군제공)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상동읍 폐재댐 일원이 봄꽃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상동읍사무소는 지난 13일 폐재댐(광물 찌꺼기 저장시설) 하부 공간에서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공단 직원과 읍사무소 관계자, 지역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17명이 함께 참여해 유휴부지에 영산홍 2600주를 식재했다. 그동안 산업시설 이미지가 강했던 공간에 녹색과 꽃을 더해 친환경 분위기로 탈바꿈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사업은 공단의 ESG 경영 방향과 지역 행정의 환경 개선 노력이 맞물려 추진된 협력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방치된 공간을 활용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외부 방문객에게도 보다 긍정적인 지역 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폐재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상생을 고려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준희 상동읍장은 "이번 식재로 마을 경관이 한층 밝아졌고, 주민들에게도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쾌적한 지역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경관 개선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영월=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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