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을 강하게 비판하던 제이미 오하라는 토트넘 홋스퍼 현 상황에 거센 비난을 퍼붓고 있다.
토트넘은 1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잉글랜드 선덜랜드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선덜랜드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강등권인 18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데뷔전부터 승리를 해야 했지만 실패했다. 여전히 경기력은 최악이었다. 공격, 수비 모두 되지 않았고 졸전 속 패배를 하면서 토트넘은 강등으로 다가가고 있다.
오하라가 비판에 나섰다. 오하라는 토트넘 출신 미드필더로 2005년부터 6년간 활약을 헀는데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울버햄튼, 블랙풀, 풀럼 등을 거치며 활약을 하다 은퇴를 했다. 축구 전문가로 활약 중인 오하라는 날카로운 발언으로 유명하며 손흥민을 향한 비판 발언을 자주 해 관심을 끌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뛸 때 오하라는 "손흥민은 토트넘의 위대한 선수였고 정말 대단하고 환상적인 선수였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했고 "손흥민은 이제 끝으로 향하고 있다. 이제는 속도가 조금 느린 리그로 가야 할 때일지도 모른다. 프리미어리그는 손흥민에게 너무 빠르다. 또한 그는 예전만큼 빠르지도 않다. 그동안 손흥민은 토트넘을 위해 헌신했지만, 이제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다. 물론 손흥민은 토트넘의 전설이다. 개인적으로 토트넘에 남아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지만, 이제는 그런 모습을 보긴 어려울 것 같다. 그의 전성기는 지나갔다. 손흥민이 떠날 시기가 맞다"라고 말한 바 있다.
오하라가 비난하던 손흥민이 LAFC로 가고 토트넘은 더 무너졌다. 리더십은 실종됐고 내부적으로도 무너졌다. 오하라는 과거의 발언을 잊은 채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정말 충격적인 팀이 됐다. 토트넘은 선덜랜드전에서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다. 승리할 자격이 없었다. 토트넘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경기였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보여주지도 못했다. 존재감이 없었다. 코너 갤러거, 랑달 콜로 무아니, 도미닉 소란케, 히샬리송, 데스티니 우도기 모두 충격적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경기력이 정말 형편없다. 팀이 이렇게까지 망가졌다는 것이 믿기지 않다. 데 제르비 감독은 좋은 감독이지만 기적을 일으킬 수 없다. 선수들이 직접 보여줘야 한다. 경기장에서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수준 미달이다.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할 자격이 있다고 볼만한 점이 없다. 잔류할 수 있다는 증거가 없다. 투지, 실력, 열정이 부족하다. 프리미어리그 수준이 안 된다"라고 비난했다.
오하라는 또 "4월이 될 동안 올해 승리가 없다. 승점을 얻지 못하는데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선수들 기량이 부족하고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에 완패를 당했고 선덜랜드에도 졌다. 경쟁 팀들은 의욕을 보여주는 중이다. 데 제르비 감독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을 것이다. 솔란케는 특히 더 최악이었다. 안토닌 킨스키가 제일 잘했다. 다시 말하지만 얻을 게 아무것도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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