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처한 이웃, ‘복지위기 알림 앱’으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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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처한 이웃, ‘복지위기 알림 앱’으로 알려주세요”

이데일리 2026-04-14 13:24: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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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보건복지부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주위의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제보해달라고 부탁했다.

(자료=보건복지부)


복지부는 1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복지위기 알림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안내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근 중동전쟁 여파로 인한 비상경제 상황에서 민생 복지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위기가구를 신속히 포착하는 게 중요하다.

이에 따라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각 부처별로 민생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는 소속·산하기관, 협회·단체 등에 앱 활용을 안내해달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물론 교직원, 이·통장, 전기·수도·가스 검침원, 경찰, 소방, 집배원 등 민생 밀접 직종이 복지 위기를 보다 면밀하게 포착할 수 있다.

해당 앱을 통해서는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고립·고독 등 본인과 이웃이 겪는 복지위기 상황을 모바일로 신속하게 알릴 수 있다.

복지위기를 앱으로 알리면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즉시 배정되고, 이후 담당공무원의 확인과 상담을 거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앱을 운영하기 시작한 2024년 6월부터 현재까지 약 2만 건의 도움 요청이 접수됐다. 복지부는 이중 약 1만3000건에 대해 공공 또는 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기존에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던 경우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상담과 서비스 안내를 진행한다.

정 장관은 “비상경제 상황에서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보다 주의깊게 살피고 촘촘히 지원하기 위해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복지위기 알림 앱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활용을 부탁드린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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