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접수한 구교환, 안방극장 상륙…‘모자무싸’ 심상치 않다 [IS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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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접수한 구교환, 안방극장 상륙…‘모자무싸’ 심상치 않다 [IS신작]

일간스포츠 2026-04-14 13:0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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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일기장이 유출된 기분이었다”

‘모자무싸’ 대본을 처음 본 구교환이 캐릭터와의 완전한 일치감을 예고했다. 이번 작품은 그의 첫 TV 드라마 주연작이다. 그간 독보적인 개성으로 스크린을 접수한 구교환 안방극장까지 사로잡을지 이목이 쏠린다.

오는 18일 첫 방송하는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안 풀려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 미쳐버린 인간의 평화 찾기를 그린 작품으로, 구교환은 극중 ‘20년째 영화감독 지망생’ 황동만 역을 맡았다.

첫방 전부터 구교환은 황동만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높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그간 여러 작품에서 개성 있고 생활감 있는 연기로 두각을 드러내 온 만큼 이번 작품 속 무명 예술가의 처량하면서도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줏대를 현실감 있게 표현해 낼 것이란 기대다. 구교환이 주연급 배우로 성장하기 전, 과거 많은 독립·예술영화 출연, 제작, 각본 작업을 하며 인디신에서 활약한 이력도 캐릭터와 절묘하게 겹쳐지는 지점이다.

사진=JTBC

황동만은 주변 사람들이 세상과 타협하며 제 살길을 찾아간 동안 자신이 공들여 작업해 온 시나리오 ‘날씨를 만들어드립니다’를 붙잡고 있는 괴짜다. “내 인생이 왜 네 맘에 들어야 되는데요?”는 포스터 속 황동만의 대사는 그의 반골 기질 성향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구교환은 얼핏 보면 미련해 보이지만 보면 볼수록 안쓰럽고, 이내 시청자가 그에게 동화할 수밖에 없게 캐릭터를 빚어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구교환의 첫 TV 드라마 주연작으로 더욱 이목을 끈다. 구교환은 영화 ‘반도’, ‘모가디슈’, ‘길복순’, ‘탈주’, ‘만약에 우리’,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아신전’, ‘D.P.’ 시리즈, 티빙 ‘괴이’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충무로 대세로 떠올랐으나 TV 드라마 출연은 2016년 KBS2 ‘드라마 스페셜 - 아득히 먼 춤’ 출연 이후 처음이다. 스크린이나 OTT에선 익숙하지만 안방극장에선 사실상 처음 시청자를 만나는 셈으로, 이번 작품이 호평을 얻게 된다면 배우로서의 존재감과 영향력도 확대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탄탄한 제작진의 뒷받침도 흥행을 기대케한다. ‘모자무싸’는 ‘나의 해방일지’, ‘또 오해영’, ‘나의 아저씨’ 등 히트작을 집필한 박해영 작가와 ‘웰컴투 삼달리’, ‘동백꽃 필 무렵’ 등을 연출한 차영훈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구교환의 개성과 평범한 사람들의 현실을 섬세하게 포착해 온 작가, 감독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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