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실 위로 찾아온 작은 놀이터…‘REGO HOME’ 펀딩 2시간 30분 만에 목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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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 위로 찾아온 작은 놀이터…‘REGO HOME’ 펀딩 2시간 30분 만에 목표 달성

스타트업엔 2026-04-14 12:28: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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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 위로 찾아온 작은 놀이터…‘REGO HOME’ 펀딩 2시간 30분 만에 목표 달성
병실 위로 찾아온 작은 놀이터…‘REGO HOME’ 펀딩 2시간 30분 만에 목표 달성

중증희귀질환 환아를 지원하는 ‘REGO HOME(리고홈)’ 프로젝트가 펀딩 오픈 직후 빠른 호응을 얻었다.

프로젝트는 13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공개된 이후 약 2시간 30분 만에 목표 금액 100만 원을 초과 달성했다. 단기간 내 목표치를 넘긴 배경에는 직관적인 기부 구조와 감성적인 콘텐츠가 결합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REGO HOME’은 병원 생활이 장기화된 중증희귀질환 환아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한 달 동안 무료로 레고 블록을 대여해 아이들이 놀이와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젝트 측은 치료 과정에서 반복되는 일상과 제한된 환경이 아이들에게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레고를 활용한 놀이 경험을 통해 일시적으로나마 병실을 벗어난 듯한 몰입감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펀딩 리워드로 제공되는 문구세트는 단순한 상품을 넘어 참여형 스토리텔링 요소를 담고 있다. 제품 디자인에는 환아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만든 캐릭터가 적용됐다.

‘토토’, ‘파리’, ‘바바’, ‘봉구’, ‘콩이’ 등 캐릭터는 아이들의 상상력에서 출발했다. 이를 상품화해 후원자에게 전달함으로써 프로젝트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구조다.

이번 프로젝트의 특징은 명확한 기부 연동 구조다. 문구세트 10개가 판매될 때마다 환아 1명에게 한 달간 레고 대여가 제공된다.

후원금은 레고 블록 유지관리, 위생을 위한 살균 세척, 배송 및 회수 운영, 신규 참여 아동 확대 등에 사용된다. 기부금 사용처가 비교적 구체적으로 제시된 점도 초기 참여를 이끌어낸 요소로 분석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민들레마음과 사회적기업 오엠인터랙티브 산하 ‘소영씨 연구소’가 협력해 기획했다. 두 조직은 그동안 환아 콘텐츠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빠른 목표 달성에 대해 “아이들이 병실 밖 세상을 상상할 수 있기를 바라는 메시지에 공감이 모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단기간 내 목표 금액을 달성한 점은 긍정적인 신호지만, 장기적인 운영 안정성은 별도의 과제로 남는다. 레고 대여 방식은 물류와 위생 관리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프로젝트 팀은 펀딩 기간 동안 추가 후원자를 모집해 지원 대상 아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초기 반응을 넘어 꾸준한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향후 성과를 좌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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