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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정부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올해 주제인 ‘홍수 위험은 낮게, 국민안전은 높게’를 내걸고 △모의훈련 △광역지자체 간담회 △순회교육 △소속·산하기관 점검회의 △여름철 홍수대책 발표 순으로 5주간 일정을 소화한다.
홍수안전강조기간은 지방정부를 포함한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점검해 현장 대응력을 확보하고, 홍수대책을 널리 알림으로써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첫 주에 유역별 합동 모의훈련을 시작으로 홍수안전강조기간의 일정이 이어진다. 훈련은 15일 금강·낙동강, 16일 한강, 21일 영산·섬진강 순으로 실시되며 유역환경청·홍수통제소·기상청·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농어촌공사 등이 함께한다. AI 홍수예보체계에 맞춰 홍수예보를 발령하고, 보이스메시지시스템(VMS)과 재난안전통신망으로 홍수정보를 전파하는 절차도 점검한다.
이중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리는 15일 금강유역 모의훈련은 김성환 장관이 직접 주재한다. 이날 훈련은 댐-하천 디지털트윈 플랫폼(실제와 동일하게 구성된 3차원 가상세계)을 활용한 ‘디지털 도상훈련’ 방식으로, 호우예비특보 발효부터 다목적댐·농업용 저수지·하굿둑 사전 방류, 홍수특보 발령까지 전 과정을 3차원 가상세계에서 구현해 점검한다.
2주차에는 금한승 차관 주재로 17개 광역지방정부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기후부-광역지방정부 간담회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다. AI 홍수예보 고도화와 도시침수예보 시범운영 등 올해 여름철 홍수대책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지자체 협조 체계를 점검한다.
3주차에는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유역환경청을 순회하며 지자체 재난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홍수대응 시스템 실무 교육이 실시된다. 4주차에는 기상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여름철 홍수대응 준비태세를 종합 점검한다. AI CCTV와 방류승인 대상 확대 등 주요 과제 추진 상황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끝으로 5월 12일에는 ‘2026년 여름철 홍수대책’이 발표된다. 물그릇 확보와 홍수조절 강화, 도시침수 예보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강조기간 중에는 소셜미디어 카드뉴스·퀴즈 이벤트, 유튜브 홍보영상과 함께 전국 4대강 문화관 5곳에서 홍수안전강조기간 사진전도 열린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홍수안전강조기간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전 홍수대응 관계기관의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올 여름 홍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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