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2026 KBO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지난해 관객 1,2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급 흥행을 기록한 야구장의 뜨거운 열기를 자사 일반의약품(OTC) 브랜드 인지도 제고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한미약품은 서울 잠실야구장을 중심으로 피부 및 손발톱진균증 치료제 '무조날'과 구강청결제 '케어가글액'의 광고를 시즌 종료 시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눈에 띄는 것은 무조날의 광고 전략이다. TV 중계 시 노출 빈도가 가장 높은 포수 뒤편 회전식 롤링보드를 점유했다. '무조날로 삼진!' 등 야구 경기 상황과 제품의 효능을 연결한 직관적인 카피를 사용해 시청자와 현장 관람객들에게 브랜드 각인 효과를 극대화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마케팅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력 제품인 무조날 시리즈는 제형과 성분에 따라 총 4종으로 구성돼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국민 스포츠인 야구의 역동적인 이미지와 연계해 소비자들이 우리 제품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 녹아드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일반의약품 브랜드 경쟁력을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폴리뉴스 조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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