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노봉법 재개정 추진…송언석 "유연·공정 노동시장 구축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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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노봉법 재개정 추진…송언석 "유연·공정 노동시장 구축 앞장"

아주경제 2026-04-14 11:27: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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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SNS 화면을 들어보이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을 다시 개정하는 논의를 공식화했다. 고용 문제를 중점적으로 언급하고 청년 정책 마련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청년들이 일자리를 얻고 기업이 채용을 늘릴 수 있는 유연하고 공정한 노동시장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달 청년실업률이 6.8%로 2022년 9월 이후 최고 수준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청년들이 체감하는 고용 한파는 이미 재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균형 잡힌 노동시장 구조를 만들겠다"며 노란봉투법 재개정 카드를 꺼내 들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도 20·30대 청년 중 지난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쉬었음' 청년이 70만명을 넘어섰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원화된 노동시장을 해결할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가 1.7배로, 매달 200만원 이상 소득 격차가 발생한다"며 "중소기업 일자리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중 19.4%가 미상환 상태라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청년을 미래세대가 아닌 부채세대로 전락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며 "단기적으로 저소득 청년의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장기적으로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법을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노란봉투법 재개정 공론화는 최근 중동발 위기를 계기로 국회에서 여야 간 협치의 물꼬를 튼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청년 등을 위한 일자리 정책을 제시하고 나섰다는 의미가 있다.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을 발표해 표심을 끌어오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편 송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외교'에 대한 맹공도 퍼부었다. 최근 이 대통령이 X(옛 트위터) 계정에 이스라엘에 비판적인 게시글을 공유한 점을 언급하면서 "대통령 SNS는 전 세계인이 실시간으로 지켜보는 대한민국 정부의 정책 기조이자 방침"이라며 "즉흥적으로 작성했다가 삭제해도 되는 계정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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