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석 청장은 13일 스페이스 심포지엄의 첫 공식 일정으로 존 톰슨 미국 국무부 차관보 대행과 면담을 통해 양국 우주기술 협력과 민간 우주산업 활성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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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12월 취임한 미항공우주청(NASA) 신임 청장인 자레드 아이작맨(Jared Isaacman)과 첫 회동을 가졌다. 양 기관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우주 탐사 분야에서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해 한미 우주 동맹을 구체화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아흐메드 벨훌 알 팔라시 UAE 우주청 의장과 면담을 통해 한·UAE 우주위원회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우주수송·저궤도 위성통신·AI 활용 위성정보 분석 등 양국 민·관이 공동 참여하는 실질적 사업 모델 발굴을 통해 전방위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주항공청은 남은 심포지엄 기간에도 유럽 등 주요국과 활발한 우주 협력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14일에는 이탈리아 우주청과의 청장 간 면담이 예정돼 있다. 또 유럽우주청(ESA) 요세프 아쉬바허 청장과는 양 기관의 심우주안테나를 활용한 위성 추적 지원, 지상 데이터 송수신 협력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미국 우주 환경 예보를 총괄하는 해양대기청(NOAA) 테일러 조던 차관보와는 인력 교류, 예측 모델 공유 등의 파트너십을 재확인하고, 태양 활동 극대기에 따른 우주 환경 변화에 대비해 전략적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할 예정이다.
또한, 호주 우주청(ASI) 엔리코 팔레르모 청장, 브라질 우주청(AEB) 마르코 샤몬 청장과 면담을 통해 그간 추진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오태석 청장은 “대한민국은 이제 글로벌 우주 질서를 함께 형성해 나가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갈 시점”이라며 “세계 주요 우주 강국들과의 전략적 연대를 통해 우주항공청이 글로벌 우주 거버넌스를 이끄는 핵심 엔진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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