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투수 이마이 타츠야(28·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결국 부상자명단(IL)을 피하지 못했다.
휴스턴은 14일(한국시간) 팔 피로 문제로 이마이를 15일짜리 IL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마이는 지난 11일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선발 등판해 3분의 1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37구를 던진 뒤 팔에 불편함을 느끼며 조기 강판당했고, 결국 휴식이 필요한 상태로 판단됐다. 올해 메이저리그(MLB)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는 이마이는 현재까지 3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ERA) 7.27을 기록 중이다.
겨우내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으로 MLB 문을 노크한 이마이는 휴스턴과 3년, 총액 5400만 달러(801억원)에 계약하며 꿈을 이뤘다. 영입 당시에는 선발 로테이션의 한 자리를 맡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아직까지는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마이의 이탈로 휴스턴 선발진은 사실상 초토화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휴스턴은 지난주 어깨 부상으로 헌터 브라운과 크리스티안 하비에르를 IL에 올렸다. 또 다른 선발 투수 코디 볼튼은 13일 경기에서 2회 허리 통증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고 조명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